‘분당 자연사 박물관 문 열었어요’

2003.05.01 18:29

분당 자연사박물관과 용인 한택식물원이 잇달아 문을 연다.

자연과 생명 박물관(관장 신영훈)은 1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주택공원전시관 3층 800평에 박물관을 개관하고 ‘자연과 생명전’을 열었다. 박물관에는 4억년전 고생대 삼엽층 화석과 공룡등 각종 동식물 화석 5,000여점 등 세계 25개국에서 발굴, 수집한 1,500여종 2만여점의 희귀한 자연사 자료들이 전시됐다. 특히 세계에 12점 밖에 없는 중생대 쥐라기 거북이(트리오닉스)화석도 공개됐다.

이밖에 멸종된 공룡들을 상상력으로 되살려보는 공룡발굴코너, 전통문화 및 도자기체험교실 등 체험학습코너도 마련됐다. (031)714-5840

국내 최대규모이자 유일한 자생식물원인 용인 한택식물원도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용인시 백암면 옥산리 30여만평에 자리잡은 한택식물원은 초본식물 1,800종과 목본식물 700종을 포함한 자생식물 2,500종과 3,500종의 외래식물 등 총 6,00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031)671-5665~7

<경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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