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일 재경부 차관에 박병원 현 재경부 차관보를, 관세청장에 성윤갑 현 차장을 임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박병원 신임 재경부 차관의 임명 배경에 대래 “경제정책, 예산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경제관료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 등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또 성윤갑 관세청장에 대해서는 “심사정책국장을 지낸 관세행정 정문가로, 통관·물류 체계를 혁신하고 기업하기 좋은 납세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병원 신임 재경부 차관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재경원 예산총괄과장, 재경부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성윤갑 신임 관세청장은 부산상고, 고려대 사학과를 나와 관세청 기획관리관, 부산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미디어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