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폭설 피해 지역 복구방안 마련하라” 긴급지시

2022.12.24 14:25 입력 2022.12.24 14:27 수정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폭설로 피해가 발생한 전북·전남 및 제주 지역 등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복구 지원 방안 등을 각 부처에 긴급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긴급지시에서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라”며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라”고 밝혔다.

광주·전남 등지는 이날까지 최대 60cm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 역시 폭설로 항공기·선박 운항이 중단되는 등 피해를 겪고 있다.

윤 대통령은 “골목길, 보도 등 국민 생활공간을 세심하게 살펴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녹은 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사고 등에도 예방조치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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