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부대변인에 한정우 선임행정관 임명…고민정과 ‘2인 체제’

2019.02.01 09:58 입력 2019.02.01 13:26 수정

청와대 신임 부대변인에 한정우 국민소통수석실 선임행정관(48)이 임명됐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변인으로 언론 창구가 단일화하면서 대변인 업무가 과중해져 부대변인을 한 명 더 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부대변인은 국회의장 기획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앞서 사의를 표명했던 고민정 부대변인은 계속 업무를 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만큼 2명의 부대변인 체제가 됐다.

한정우 부대변인

한정우 부대변인

윤 수석은 “고 부대변인은 원래 방송 전문가니까 방송 쪽에서 필요로 하면 그쪽에 많이 출연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청와대 라이브 방송 ‘11시30분입니다’가 잠시 쉬고 있는데 개편이 있다. 필요하면 그쪽에도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요한 국정 현안에 대해 언론인 여러분에게 잘 설명드리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언론 소통을 강화해서 어떤 정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알리는 게 주요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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