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왕’ 장성호 2억원에 재계약

2003.01.02 18:46

프로야구 타격왕 장성호(기아)가 지난해 연봉(1억5천만원)보다 33.3% 인상된 2억원에 재계약했다.

장성호는 지난 시즌 133경기에 출장, 19홈런 등 481타수 165안타(타율 0.343), 95타점을 기록, 타격과 출루율(0.445)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1996년 기아의 전신인 해태에 입단, 연봉 2천만원에서 출발한 장성호는 7년 만에 무려 10배가 오르는 가파른 연봉상승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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