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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투수 유창식, 7억원 받고 한화 입단

2010.09.01 21:55 입력 2010.09.02 01:07 수정

광주일고 투수 유창식(18)이 역대 프로야구 2위 기록인 7억원의 거액을 받고 한화에 입단했다. 한화는 1일 특급 좌완으로 꼽히는 유창식과 계약금 7억원, 연봉 24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창식의 계약금은 지난 2006년 KIA에 입단한 투수 한기주가 받은 10억원에 이어 역대 신인을 통틀어 두번째로 많은 액수다. 한화에서는 2006년 신인 투수 유원상이 받은 5억5000만원을 갈아치우는 최고 금액. 1m85, 88㎏의 뛰어난 신체조건에 140㎞대 후반의 묵직한 직구와 빠른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 갖춘 유창식은 제2의 류현진이 될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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