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축구 ‘별들의 전쟁’이 열린다.
호나우두와 지단, 피구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3일 포르투갈 베사스타디움에 모여 피구재단 올스타팀과 유니세프 올스타팀으로 나뉘어 친선경기를 갖는다. 피구재단 올스타팀에는 호나우두와 피구를 비롯해 라울, 마켈레라, 호베르투 카를루스 등 레알 마드리드의 톱스타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유니세프 올스타팀에는 지단을 구심점으로 셰브첸코(AC 밀란)와 파울레타(보르도), 반 니스텔루이(맨체스터) 등이 나선다. KBS SKY에서 새벽 4시30분 위성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