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노조 결성

2005.11.01 14:05

대한축구협회 노동조합이 결성됐다.

축구협회 홍보국은 “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전환하는 만큼 협회 행정을 내부에서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도록 노조를 법인 출범과 함께 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대위원장에는 김정훈 심판실 차장이 추대됐다.협회 노조는 실·국장을 제외한 전 직원이 가입해 53명으로 꾸려졌다.

김 위원장은 “축구발전을 위해 합리적, 민주적 축구행정을 실현하고 선수, 지도자, 심판, 행정가, 팬을 아울러 축구계 전체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조합을 만들었다”며 노조설립 이유를 밝혔다.

축구협회는 법원의 등기 절차를 마치는대로 오는 8일쯤 사단법인 출범 현판식을 할 예정이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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