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주장 존 테리의 아내 “이혼하고 싶다”

2010.02.01 15:37 입력 2010.02.01 15:39 수정

동료의 여자친구와의 불륜관계로 사면초가에 빠진 존 테리(29·첼시)가 아내로부터 결혼생활을 그만두자는 충격적인 발언을 들었다.

존 테리의 아내 토니. 사진출처 : ‘더 선’ 인터넷판

존 테리의 아내 토니. 사진출처 : ‘더 선’ 인터넷판

존 테리의 아내 토니(28)는 지난 31일 이란성 쌍둥이 아들과 함께 두바이로 떠나면서 “테리와의 결혼생활은 끝났다”며 “변호사로 하여금 이혼수속에 들어갈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더 선’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토니는 남편 테리가 3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웨인 브릿지(29·현 맨체스터 시티)의 전 애인이자 프랑스 속옷 모델인 바네사 페론첼(26)과 불륜관계를 유지해왔다는 소식을 듣고 이혼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토니의 한 측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토니는 그녀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며 “그녀는 충분히 그렇게 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란 언론에서는 테리가 이혼할 경우 위자료가 수천만달러가 달할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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