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챔피언스리그로 수입 급증

2011.04.01 15: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핫스퍼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선전으로 수입이 급증했다. 챔피언스리그 처녀출전에 곧바로 8강까지 진출한 토트넘의 예상밖 선전은 구단 수입을 50% 가까이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이전 6개월간 수입에 대한 잠정 결산 결과, 토트넘의 총수입은 약 1억2800만달러에 달했다. 2009년 같은 기간 8560만달러에 비해 4000만달러 이상 늘어난 것이다.

수익도 2009년 980만달러 적자에서 675만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토트넘 구단주 다니엘 레비(48)는 “전반기 토트넘이 기록한 숫자들은 챔피언스리그 참가 등의 영향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6일 새벽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8강 1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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