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키워낸 AFA, 2013년 선수선발 공개테스트 실시

2013.02.01 16:03
이진영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손흥민(21)을 키워낸 재단법인 아시아축구아카데미(이사장 황승용·AFA)가 2013년도 1차 선수선발 공개테스트를 한다.

AFA는 1일 “3월 1일~2일 춘천시 공지천 인조잔디 구장에서 선수를 선발한다. 대상은 10세~14세 유소년 축구선수이다. 골키퍼는 연령대별 2명을 뽑는다”고 발표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개별 면담, 실기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1일 ~ 22일까지 AFA 공식카페(http://cafe.daum.net/asiafa)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학부모 동의 하에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합격자는 2월 26일 개별 통지하고, 합격자에 한해 3월1일 실기평가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실기평가 직후 현장에서 발표하며, AFA 공식카페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지만 숙박과 식사비는 개별 부담한다. 또 테스트 당일 축구공, 운동복, 축구화도 참가자가 직접 지참해야 한다.

황승용 AFA 이사장은 “지난해는 손흥민의 활약으로 손웅정 총감독의 지도방법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약 750명의 선수가 공개 및 수시테스트에 참가했다. 그중 46명의 선수가 AFA 소속선수로 선발됐다”며 “올 해도 많은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축구아카데미 재단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 033-244-7775 (팩스) 033-263-7774 (메일)jcan34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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