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하이마트와 2년 재계약

2005.12.01 18:06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미LPGA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우승한 이지영(20)이 1일 소속사 하이마트와 재계약했다. 계약조건은 2년에 후원금 연간 2억원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년간 받았던 후원금의 4배가 넘는 것으로 이지영은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으로 우승상금 2억원과 우승 보너스 등을 포함해 대박을 터트렸다. 계약을 마친 이지영은 충북 옥천군 아동보육시설인 영실애육원 원생으로 구성된 할렐루야골프단에 자선기금으로 3천만원을 쾌척했다. 이지영은 “골프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일 미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투어 사무국에서 열릴 신인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는 이지영은 4일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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