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최근 10년 ‘LPGA 투어 최고 선수’에

2019.12.01 20:47 입력 2019.12.01 20:48 수정

미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 선정

인터넷 팬 투표서도 전체 톱 시드

박인비, 최근 10년 ‘LPGA 투어 최고 선수’에

박인비(31·사진)가 최근 10년 사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0년간 LPGA 투어 선수 ‘베스트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골프위크는 박인비를 1위로 선정하며 “LPGA 명예의전당 회원이며 2013년부터 2018년 사이에 106주간 세계 1위를 지켰다”면서 “올림픽 금메달과 최근 10년 사이에 메이저 6승을 따냈으며 2013년에는 메이저 대회에서 3연승을 달성했다”고 이력을 설명했다.

<b>팀 KLPGA “우리가 이겼다”</b> 팀 KLPGA 선수들이 1일 오후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골프장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최종일에 팀 LPGA를 합계 15-9로 꺾고 우승한 뒤 메달을 입에 물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5회째인 이 대회에서 팀 KLPGA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 종합 전적 2승3패를 기록했다.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13명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계) 선수 13명이 겨루는 팀 대항전이다. 경주 | 연합뉴스

팀 KLPGA “우리가 이겼다” 팀 KLPGA 선수들이 1일 오후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골프장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최종일에 팀 LPGA를 합계 15-9로 꺾고 우승한 뒤 메달을 입에 물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5회째인 이 대회에서 팀 KLPGA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 종합 전적 2승3패를 기록했다.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13명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계) 선수 13명이 겨루는 팀 대항전이다. 경주 | 연합뉴스

박인비는 LPGA 투어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한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인터넷 팬 투표에서도 전체 톱 시드를 받았다.

골프위크는 박인비에 이어 쩡야니(대만), 리디아 고(뉴질랜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순으로 2~5위를 지목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렉시 톰프슨(미국), 펑산산(중국), 크리스티 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브룩 헨더슨(캐나다)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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