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춘리, 동계아시안게임서 사상 최초 2종목 우승

2011.02.01 14:08
스포츠·엔터테인먼트팀

중국의 왕춘리(28)가 2011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처음으로 서로 다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왕춘리는 31일 알마티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3분12초1만에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 창춘 대회에서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프리스타일에서 정상에 올랐던 왕춘리는 이로써 동계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두 종목에서 우승한 주인공이 됐다.

창춘 대회에서 금 1, 은 1, 동 1개씩을 따낸 왕춘리는 이후 바이애슬론으로 종목을 바꿔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했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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