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2월 일본내 신차판매 52% 증가

2010.03.01 17:15
연합

대량 리콜 사태에도 불구하고 도요타자동차의 2월 신차판매가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에 따르면 2월 일본 국내 신차판매(경승용차 제외) 대수는 29만4천887대로 전년 동기대비 35.1% 증가했다.

7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신차 판매가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4개월째 30%를 넘었다.

회사별로는 도요타가 52.7% 급증한 13만6천682대, 닛산자동차는 19% 늘어난 4만2천300대, 혼다는 36.4% 증가한 4만908대였다.

도요타의 판매는 대부분 리콜 발표 이전 주문 분이어서 리콜의 영향은 3월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국내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친환경차에 대한 감세와 보조금 지급 등 정책적 지원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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