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과 성기에 밧줄 묶고···일본 자위대 가혹행위 논란

2014.08.20 15:34
디지털뉴스팀

임병장 총기 난사 사건, 윤일병 사망 사건 등 군부대 내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자위대(自衛隊)에서도 각종 가혹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2CH 등 일본의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는 일본 자위대의 가학적인 훈련 장면 사진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목과 성기에 밧줄 묶고···일본 자위대 가혹행위 논란

사진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의 자위대원들을 나무에 묶어놓고 목과 성기에 밧줄을 묶는가 하면, 성기에 상관이 불을 붙이는 장면 등도 있다.

이같은 사진이 처음 올라왔을 때는 “조작이 아니냐”며 의심하는 목소리들이 적지 않았지만, 자위대원들의 소속과 성명 등이 적힌 신분증 사진도 공개되면서 자위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방위성 측은 공식적인 해명은 피한 채 “사실 확인을 한 뒤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목과 성기에 밧줄 묶고···일본 자위대 가혹행위 논란

사진 ㅣ 2CH

사진 ㅣ 2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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