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부부도 코로나19 확진

2020.03.12 10:54 입력 2020.03.12 15:49 수정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11일(현지시간) 자신과 아내 리타 윌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11일(현지시간) 자신과 아내 리타 윌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할리우드 유명 배우 톰 행크스가 11일(현지시간) 자신과 아내 리타 윌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행크스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리타와 나는 지금 호주에 있다”면서 “마치 감기에 걸린 것처럼 피곤했고 몸에 이상이 나타났다. 약간의 오한과 열도 있었다”면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행크스는 호주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에 대한 영화를 촬영 중이다. 행크스는 “공중보건 규정에 따라 검사를 받고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20여명이다.

올해 63세인 행크스는 <스플래시>, <빅>,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아폴로 13>, <포레스트 검프> 등 수많은 히트작을 보유한 배우다. 동갑내기 아내 리타 윌슨과는 198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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