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구 5명 중 1명 코로나19 감염…누적 확진자 6635만여명

2022.01.18 09:11 입력 2022.01.18 17:30 수정

오미크론 확산에 하루 평균 77만명 확진

전문가 “발병 곡선, 이달 중 정점 찍을 듯”

미국 코로나19 발병 곡선.      자료|뉴욕타임스

미국 코로나19 발병 곡선. 자료|뉴욕타임스

미국인 5명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NN방송은 17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과학엔지니어링센터(CSSE)가 집계한 통계를 인용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635만6336명으로 집계됐다면서 미국 인구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전했다. 미국 인구와 누적 확진자를 단순 비교하면 미국인 5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걸린 셈이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85만1688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한 상태다.

CSSE에 따르면 미국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7만7453명이며 하루 평균 사망자는 1797명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면서 전문가들은 이달 중 발병 곡선이 정점을 찍고 급격하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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