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의전당서 부산세계시민축제…31개국 문화 체험

2023.05.20 06:00

20일 영화의전당서 부산세계시민축제…31개국 문화 체험

31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20일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11시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18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법무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31개국 주한 대사관과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요 공관을 비롯한 76개 단체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한다.

부산시립무용단이 개막 공연을 하고 일본과 카자흐스탄, 탄자니아, 벨라루스, 에콰도르가 국가별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또 외국인 주민이 참여하는 ‘공감문화예술제 얼씨고!’와 세계 의상 경연이 펼쳐진다. 부산-알마티 우호도시 체결 1주년을 기념하는 카자흐스탄 특별구역도 운영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외국인 홍보단인 ‘엑스포 프렌즈’는 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6층 시네마테크에서는 세계 청소년들과 아프리카 영화인이 제작한 영화 2편을 무료로 상영하는 ‘영화 속 세계시민 이야기’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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