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에 나설 역도 국가대표팀이 확정됐다. 대한역도연맹은 27일 아시안게임 3연패를 이룬 남자 무제한급의 이태현과 최종근(105㎏급) 이배영 김학봉(이상 69㎏급) 김영태 황규동(이상 62㎏급)을 남자대표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순희(75㎏급)와 문경애(75㎏ 이상급)를 여자대표로 각각 선발했다. 최성용 감독과 이형근 박태민 코치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한 대표팀은 9월초까지 태릉선수촌에 머물며 막바지 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역도 시드니대표 8명 확정
2000.07.27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