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프로] 9월 3일

2000.09.01 18:24

-궁예에게 새나라 건설 부추겨-

▲드라마 ‘태조 왕건’ KBS1 오후 11:00

아지태는 새나라 건설에 대해 궁예에게 역설을 한다. 그 소식이 전해지자 박지윤 등 고구려계 호족들은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을 우려해 대책 마련에 부심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해를 대변할 사람으로 왕건을 주목한다. 이 무렵 왕건은 궁예의 특명에 따라 은밀히 백제를 공략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었다. 백제의 견훤은 서남해의 호족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강요해 그들의 불만을 사고 있었는데, 왕건이 바로 그 서남해를 주목하고 공략할 계획을 세우기에 이른다.

-공부 잘하는 기막힌 방법소개-

▲오락 ‘호기심 천국’ SBS 오후5:20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짜가 다가오면서 심란한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얘기한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 똑같이 공부를 해도 성적에 차이가 나는 이유를 알아본다. 전문가가 말하는 공부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요인과 집중도를 높이는 방법, 어떤 방법이 성적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전태일 사건의 충격과 파장-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MBC 오후11:50

노동자로서의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죽음을 택해야만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1970년 11월 전태일의 분신과 이 사건의 충격과 파장을 조명한다. 당시 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한 당국의 행태와 공권력의 가혹한 탄압에 대한 동일방직 여공들의 나체시위(1976), 경동산업 집단분신(1989), 탄광노동자 성완희의 분신 등을 짚어본다.

-홍충민의 ‘커티삭 범선’ 도전기-

▲교양 ‘도전 지구탐험대’ KBS2 오전9:40

세계 젊은이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 ‘2000 커티삭 범선대회’. 세계 20여개국 3,000여명의 젊은이들이 함께 한 이번 대회는 바이킹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스칸디나비아 반도가 중심지가 되었다.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독일 플렌스버그항까지, 거친 발트해의 바닷길 정복에 나선 젊은이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탤런트 홍충민이 한국항해단 소속 4인의 대학생들과 함께 출전했다.

-후배에게 면박당하자 죽을 맛-

▲드라마 ‘전원일기’ MBC 오전11:00

‘용진의 오십 고개’ 편. 새로 부임해 온 젊은 부군수는 용진이 올리는 보고서마다 퇴짜를 놓더니 급기야 면전에다 결재 서류를 던지며 산림청 30년 경력에 보고서 하나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느냐고 면박을 준다. 새벽 2시가 넘어 파김치가 돼 들어온 용진은 친정 동생네와 부부동반으로 설악산에 다녀오자는 아내의 말에 군청에서 쌓인 화가 울컥 치밀어 크게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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