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속으로]가레스 게이츠 라이브 인 서울 2004

2004.04.01 15:54

4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지난해 여름 데뷔앨범을 들고 한국을 찾았던 영국 출신의 아이돌스타 가레스 게이츠가 다시 내한한다. 그는 ‘Anyone of Us’ ‘Say It Isn’t So’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언어 장애를 극복하고 가수로 성공한 입지전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2002년 영국에서 발매한 데뷔앨범 ‘What My Heart Wants to Say’는 현지에서만 1백20만장이 팔려나가며 대성공을 거뒀다. 얼마 전에 2집 앨범 ‘Go Your Own Way’를 내놓은 그는 이번 무대에서 ‘풀리시(Foolish)’를 시작으로 20여곡을 부른다. 한국팬들이 좋아하는 애절한 발라드 넘버를 비롯, 흥겨운 리듬의 업템포 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요즘 국내에서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선풍적 인기를 끄는 신인가수 테이가 특별손님으로 무대에 오른다. 영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신인 스타가 만나는 셈이다. (02)555-2257

〈문학수기자 sachi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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