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6월 2일

2006.06.01 17:34

◇‘클로스 투 홈(Close to home)’(온스타일 오후 10시)=출산 휴가를 마친 여성 검사의 좌충우돌 사건 해결기다. 2005년 10월 미국 CBS를 통해 방영된 이 드라마는 제리 브룩하이머에 의해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브룩하이머는 인기 시리즈 ‘CSI’를 탄생시킨 주인공. ‘CSI’가 폭탄테러, 강력범죄, 살인 등을 다뤘다면 ‘클로스 투 홈’은 가정 폭력, 유괴, 스토킹 등 가정 생활과 관련된 범죄에 초점을 맞췄다. 주인공은 냉철하기보다는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게 그려졌다. 연기파 배우 제니퍼 피니건이 주인공 애나베스 체이스 역을 맡았다. 애나베스는 출산 휴가를 마치고 복직한 아줌마 검사다. 그녀 앞에는 휴가 기간 동안 승진한 동료 검사들과 온갖 복잡한 사건들이 놓여있다. 애나베스는 여느 직장 여성들처럼 엄마로서의 역할과 일자리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모유를 담은 병을 보관하기 위해 개인냉장고를 설치해 달라고 상부에 요청하지만 거절당한 애나베스. 그는 공동 휴게실 냉장고에 모유 병을 넣어둔다. 첫번째 사건을 해결한 애나베스는 결국 상부로부터 냉장고를 얻어내고 기쁨의 미소를 짓는다.

첫 회에서 애나베스는 맥닐 부인의 방화 사건을 맡는다. 검찰은 맥닐 부인이 아이들과 동반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 불을 질렀다고 추정하지만, 맥닐 부인은 진술을 거부한다. 애나베스는 사건 뒤에 끔찍한 가정 폭력이 있었음을 밝혀낸다. 매주 금요일 방영된다.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