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천을 끊거나 색동 띠를 자르면 된다
공들인 통로를 열고 큰 건축의 출입을 튼다
가위와 장갑 한 켤레 큰 노고를 아우른 손.
우리의 핏줄 속에 빙빙 도는 두레정신
품앗이의 먼먼 습성 끈 달아 역사가 되는
커팅은 살림의 척도 마음의 키 크고 있다.
바람이란 사람답게 꿈을 꾸며 숨 쉬는 것
넉넉한 서정의 숲 절로 번진 파문의 둘레
눈 밝은 커팅의 나라 풋풋한 삶 엮고 싶다.
흰 천을 끊거나 색동 띠를 자르면 된다
공들인 통로를 열고 큰 건축의 출입을 튼다
가위와 장갑 한 켤레 큰 노고를 아우른 손.
우리의 핏줄 속에 빙빙 도는 두레정신
품앗이의 먼먼 습성 끈 달아 역사가 되는
커팅은 살림의 척도 마음의 키 크고 있다.
바람이란 사람답게 꿈을 꾸며 숨 쉬는 것
넉넉한 서정의 숲 절로 번진 파문의 둘레
눈 밝은 커팅의 나라 풋풋한 삶 엮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