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경영학부 손동원 교수
2011년 3월부터 1년간 한국복잡계학회장으로 활동
인하대(총장·이본수) 경영학부 손동원(50) 교수가 3월 1일 한국복잡계학회의 제4대 학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11년 3월 1일부터 1년이다.
현재 한국복잡계학회는 ‘복잡계 네트워크’란 이름으로 더욱 친숙한데,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학문적 영역을 넘어서 지식의 대통합인 통섭을 지향하는 학회다. 이 학회는 복잡계 이론에 기초하면서, 소셜 네트워크 분석(SNA), ABM, 시스템 다이나믹스 등 복잡계 방법론을 적용하여 기업, 경제, 정치 등의 사회 현상과 자연과학적 현상들을 규명하려는 100여명의 학자들의 모임체다.
복잡계 학회에 참여하는 학자들의 전공은 다양하며, 사회학·경영학·경제학·정치학 등 사회과학자들과 물리학·생물학 등 자연과학자들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매년 학술대회를 통해 대학원생들과 공공기관 및 기업실무자들에게 복잡계 사고체계와 방법론을 전수하고 있다.
오현경/인터넷 경향신문 대학생 기자 (웹場 baram.kh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