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사제가 한마음으로 전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첫걸음

2011.03.01 15:21

금오공대(우형식 총장)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김병만 학과장)는 2월 28일부터 3월1일까지 2일간에 걸쳐 『개학준비단합대회』를 교내에서 개최했다.

[금오공대] 사제가 한마음으로 전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첫걸음

학과교수들은 지난 2년 동안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2011학년도부터 시작하는 『전공교육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학생총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동의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기 중 수업결손 zero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학기 중에 실시되는 M/T, 체육대회, 졸업여행 등의 학생행사에 소요되는 기간과 통상적으로 교과목 소개로 끝나는 개강 첫 주를 포함하면 2주 이상의 수업결손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금오공대] 사제가 한마음으로 전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첫걸음

학과교수들은 “s/w분야에서는 도제식 교육을 통하여 기술을 습득시켜야 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전공분야에 비하여 수업결손이 전공교육에 미치는 부작용이 매우 심각하여 학기 중의 수업결손을 zero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학생행사를 개강 전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동의와 적극적인 동참이 선행조건이어서 학생들이 과연 이러한 교수들의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하여 조금은 우려하였다고 한다.

학과학생은 “교수님들이 우리를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겠다고 하는데 제자로서 당연히 스승의 뜻을 따라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며 얼굴에 환한 웃음을 보였다. 또한 “금오공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가 지난 수년간에 걸쳐 s/w산업계로부터 받아 온 신뢰는 높은 취업률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스승과 제자가 한마음이 되어 만들어 나가는 『학업에 충실한 학과 분위기』가 정착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조단비/인터넷 경향신문 대학생 기자 (웹場 baram.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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