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느러미 잘린 채 바다에 떠다니다 죽는 상어… 왜인지 아니?

2012.08.17 19:09

[그림책 마을]지느러미 잘린 채 바다에 떠다니다 죽는 상어… 왜인지 아니?

“사람들이 그물에 걸린 상어를 지느러미만 잘라 간대요. 그리고 다시 바다에 던져 버린다지 뭐예요. 상어가 몸부림쳐도 사람들은 본 척도 안 해요. 상어 지느러미 요리만 생각하지요. 해마다 상어 칠천삼백만 마리가 지느러미 요리 때문에 죽어 가요. 지느러미가 없는 상어는 둥둥 떠다니다 결국 죽게 된답니다.”

- 호랑이, 코끼리, 앵무새, 코뿔소, 거북이, 상어, 고래, 악어, 여우, 북극곰 등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놓은 지식정보 그림책 <명품 가방 속으로 악어들이 사라졌어> (유다정 글·민경미 그림 | 학고재) 중에서.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