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펭귄…‘요정 펭귄’ ‘꼬마펭귄’으로 불려

2014.10.26 11:59
디지털뉴스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몸무게가 2kg도 안되는 쇠푸른펭귄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쇠푸른펭귄이란’ 제목의 게시글에 올라온 사진에는 사람 손 위에 올라와있는 작은 펭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쇠푸른펭귄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남부 해안과 뉴질랜드 해안에 서식하는 현존하는 가장 작은 펭귄이다. 몸집이 작아 페어리펭귄·요정펭귄(Fairy Penguin), 꼬마펭귄(Little Penguin)으로도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펭귄…‘요정 펭귄’ ‘꼬마펭귄’으로 불려

키는 30~33cm, 몸 길이는 최대 43cm, 몸무게 약 1.5kg이며 부리는 3~4cm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짙은 회색이 도는 푸른색이이며 턱과 가슴, 배는 흰색이다.

쇠푸른 펭귄은 부리를 이용해 꼬리 위쪽에 있는 샘에서 나오는 기름을 온몸의 깃털에 발라 깃털이 물을 흡수하지 않도록 한다. 먹이는 생선과 오징어 등으로 먹이를 잡거나 헤엄을 치는 등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보낸다. 수명은 약 6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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