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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 재난지역에 구호 앞장 ‘대통령 표창’

2015.06.29 20:47 입력 2015.06.29 22:45 수정

하나님의교회 김주철 총회장이 제20회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표창을 받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김주철 총회장이 제20회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표창을 받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난 8일 제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단체상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하나님의교회가 다년간 태풍 및 해양 기름유출 피해지역 복구, 해수욕장 정화 등 공적을 평가받은 것이다. 종교단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하나님의교회는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을 비롯해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의 무료급식 자원봉사 등 각종 재난지역에서 복구 및 구호활동에 앞장섰다. 지난해 세월호 침몰사고 땐 연인원 700여명이 44일간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이 교회의 사회봉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4월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에서 구호활동을 펼쳤다.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2차례나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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