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5·6일

2022.02.04 20:19 입력 2022.02.04 22:29 수정

‘위암 4기’ 아빠와 희소병 걸린 딸 사연

■나눔 0700(EBS1 토 오전 11시15분) = 베트남에서 온 누엔티국씨를 만나 가정을 꾸린 현진씨. 늦은 나이에 딸 예빈이를 낳았지만, 아이가 희소병 판정을 받게 되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예빈이의 병명은 ‘특발성 폐 헤모시데린증’. 철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고 심각한 빈혈이 나타나는 병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4월 현진씨가 위암 4기 판정을 받았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된 누엔티국씨는 눈물을 흘리는 날이 많아졌다. 암 투병 중인 아빠와 희소병에 걸린 딸 예빈이를 돌보는 가족의 사연을 전한다.

산재 피해자 돕는 의료진의 일상

■다큐멘터리 3일(KBS2 일 오후 11시20분) =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총 10만8379명, 하루 평균 296명의 노동자가 업무 중 다치거나 병드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올해 1월27일부터 형사처벌 대상에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포함함으로써 산재사고 발생을 줄이겠다는 취지의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다. 하루가 멀다하고 일어나는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들. 이번 <다큐멘터리 3일>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찾는다. 일터로 복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산재 환자들과 의료진을 만나본다.

송도·청라 핫매물 찾아 ‘발품 올림픽’

■구해줘! 홈즈(MBC 일 오후 10시50분) = ‘2022 발품 올림픽’ 특집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과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오하영이 출연한다. 이번 출연자들이 발품을 팔 동네는 청라·송도 국제도시. MC 박나래는 “송도는 처음”이라며 <구해줘! 홈즈> 사상 첫 송도 방문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의뢰인’을 만족시킬 발품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빙상의 신’에서 올림픽 해설위원으로 변모한 모태범과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정은지 ‘인턴 코디’가 국가대표 매물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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