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혐오 外

2017.07.07 21:32 입력 2017.07.07 21:49 수정

[새책]음악혐오 外

▲음악혐오

파스칼 키냐르는 <세상의 모든 아침>으로 유명한 작가이자, 첼리스트,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의 ‘음악혐오’란 현대의 음악 오남용 사례에서 출발한다. 공포에 지배됐던 인간의 원초적 언어에 대한 상상부터 죽음의 피비린내를 가린 음악까지, 음악의 본질에 탐구한다. 김유진 옮김. 프란츠. 1만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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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이야기 그리고 또 다른 상상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J M G 르 클레지오가 처음 내놓은 소설집이다. 9편의 단편과 1편의 에세이를 수록했다. 유연하지만 강인한 여성의 삶부터 거미, 태아의 이야기까지, 생을 향한 강렬한 목소리들을 담았다. 작가가 체류했던 서울의 흔적도 발견할 수 있다. 정희경 옮김. 문학동네. 1만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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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미술이야기 3·4

지난해 호평받았던 미술 교양서의 후속편. 중세의 문명과 미술을 살펴본다. 중세 미술은 초기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유럽 세계를 재편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그리스·로마 미술 전통과 단절된 미술 양식의 에너지를 살핀다. 양정무 지음. 사회평론. 각 권 1만700원·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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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텃밭에는 무엇이 자랄까요?

여름 텃밭에서 자연의 과학을 배운다.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텃밭으로 나가 잎과 줄기를 먹는 잎줄기채소, 뚱뚱한 뿌리를 먹는 뿌리채소, 열매와 씨를 먹는 열매채소를 구분할 수 있게 돕는다. 세밀하고 풍성한 그림으로 여름 채소들을 소개한다. 박미림 지음·문종인 그림. 초등저학년. 다섯수레.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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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소녀 프랑스 자수

화려한 장미, 멋스럽게 흘러내리는 넝쿨, 아련한 기억 속의 자수를 선보인다. 특히 추억의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과 관련한 자수를 소개한다. 쿠션, 파우치, 숄더백, 자수 거울 등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하고 자세한 스티치 기법을 소개하고, 컬러 도안을 제공한다. 이성아 지음. 북핀.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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