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外

2017.06.30 19:11 입력 2017.06.30 19:25 수정

[새책]목수일기 外

▲목수일기

저자는 노르웨이 기능장이다. 오슬로에서 목수로 일한다. 책은 저자가 130년 넘은 가정집 다락을 고쳐 지어달라는 주문전화를 받고 다락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공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소박한 노동의 일상을 담았다. 북유럽 목수라고 해서 목수의 일이 특별히 더 낭만적이지는 않다. 손화수 옮김. 살림.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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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하고 앉아 있네 6

카이스트 김대수 교수가 동물행동학과 신경학을 바탕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번식과 사랑은 왜 다른지, 신경과학적인 관점에서 본 사랑의 정체는 뭔지, 남녀의 뇌에 차이가 있는지 등 익숙한 질문들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 뇌의 기능과 자유의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뻗어나간다. 동아시아.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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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 칸, 신 앞에 평등한 제국을 꿈꾸다

인류학자인 저자는 20년 동안 몽골 제국을 연구해왔다. 그는 이미 몽골 제국에 대한 두 권의 책을 냈는데, 이번 책은 칭기즈 칸의 일대기다. 저자는 칭기즈 칸이 자신이 정복한 민족들에게 종교적 관용을 베풀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잭 웨더포드 지음. 이종인 옮김. 책과함께.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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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침술

저자는 브라질의 유명한 생태도시 쿠리치바 시장을 세 차례 지내면서 쿠리치바를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변모시킨 행정가이자 도시설계가다. 도시침술이란 그가 고안한 개념으로, 마치 침을 놓듯 도시에 최소한으로 개입해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설계를 말한다. 자이미 레르네르 지음. 황주영 옮김. 푸른숲.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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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회화록 6·7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2007년부터 2016년 사이에 한 좌담, 대담, 토론, 인터뷰 등을 엮었다. 이명박 정부 직전부터 촛불혁명의 성과가 가시화하던 시점까지다. 고은, 임동원, 윤여준, 김종인, 안병직, 최장집 등 원로부터 유시민, 노회찬, 진중권 등 지식인까지 여러 인물과 의 대화가 실렸다. 창비. 각권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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