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알라 / 20세기 기술의 문화사 外

2018.05.18 21:41 입력 2018.05.18 21:51 수정

[새책]세상을 알라 / 20세기 기술의 문화사 外

세상을 알라

‘철학하는 철학사’의 첫 번째 권으로, 고대와 중세 철학을 다룬다. 로고스(이성)의 출현과 함께 시작된 서양철학사와 사상가들을 일별한다. 지식 전달보다는 철학하는 행위를 맛보게 하겠다는 것이 의도다. 독일 대중철학자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의 신작이다. 박종대 옮김. 열린책들.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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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기술의 문화사

핵, 우주개발, 로봇·인공지능, 생명공학. 2차 세계대전 이후 등장해 인류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과학기술이다. 네 가지 기술이 서로 발전해 나간 과정과 함께 대중매체나 광고, 영화에서 어떻게 재현되었는지를 과학기술사 연구자의 시선으로 서술한다. 김명진 지음. 궁리.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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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을 찾아서

설화 속 여신이 생명력의 원천이자, 돌봄과 치유, 변화를 상징한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여신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김신명숙씨가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시작해 전국을 돌며 여신 순례에 나섰다. 제주도, 경주, 지리산, 남산 등을 여신이라는 눈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판미동. 1만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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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의 페미니즘X민주주의

여성 혐오, 미투 운동 등 젠더 이슈는 한 사회 민주주의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다. 진보 정권 출범으로 젠더와 정치의 관계가 더 선명해진 시대에 페미니즘의 오늘을 묻는다. 정희진, 서민, 손아람, 한채윤, 권김현영, 손희정, 홍성수 등 젠더와 인권 분야 전문가들이 한 강연을 묶었다. 교유서가. 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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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업 인문학

대학 인문학은 죽었는데, 기업들은 인문학을 말하는 아이러니가 빚어진다. 문제를 근본적으로 비판, 성찰하지 않는 인문학은 자본의 이익에 복무할 뿐이다. 고 신영복 등 ‘진보’ 지식인부터 빅히스토리까지, 상품화된 인문학과 출판의 현주소를 비판한다. 박민영 지음. 인물과사상사.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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