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김대환 타계 1주기 추모공연 外

2005.03.01 17:14

- 김대환 타계 1주기 추모공연 -

[단신] 김대환 타계 1주기 추모공연 外

타악연주의 대가 흑우(黑雨) 김대환의 타계 1주기 추모 공연이 2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박병천(중요무형문화재 씻김굿 보유자)의 ‘추모굿’에 이어 소리꾼 장사익, 김광석(기타), 김규형(타악기), 허윤정(거문고), 강은일(해금), 유경화(철현금·타악)의 연주가 펼쳐지고, 강태환(알토색소폰), 최선배(트럼펫), 박재천(타악), 장정미(보컬) 등 국내의 대표적 프리 뮤지션들의 연주가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생전의 어록을 정리한 ‘연습은 장엄한 구도의 길이었다’(현암사)의 출판기념회도 함께 마련된다. 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제1회 전국타악경연대회가 열린다.

- 남경주 ‘뮤지컬 아카데미’ 개원 -

뮤지컬 스타 남경읍·경주 형제가 배우 양성소인 ‘남뮤지컬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 총 300평 규모로 대강의실 2개, 중강의실 2개, 녹음 시스템이 구비된 개인 연습실 5개를 갖췄다. 강의 과목은 발레, 성악, 재즈, 화술, 뮤지컬 제작 및 감상, 시창과 합창 등. 강사진은 엄기영 MBC관현악단장, 김문정 음악감독, 뮤지컬배우 강효성·황현정·임춘길 등이다. 남경주씨가 소장을 맡은 ‘뮤지컬 아카데미 연구소’는 일반인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에 각각 1회씩 뮤지컬 캠프를 운영하며, 기존 배우들의 자기개발 워크숍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02)775-7712

- 신춘문예 당선 희곡 7편 무대에 -

한국연출가협회는 올해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 7편을 실력을 검증받은 7인의 연출가에게 의뢰, 연속 공연무대를 마련한다. ‘장흥댁’(윤지영 작·반무섭 연출), ‘매일 메일을 기다리는 남자’(고자현 작·오유경 연출), ‘싱싱 냉장고’(김숙종 작·박장렬 연출), ‘청진기’(박만호 작·황동근 연출), ‘눈부신 비닐’(고려산 작·서충식 연출), ‘아일랜드행 소포’(이오 작·한태숙 연출), ‘청혼하려다 죽음을 강요당한 사내’(김수정 작·박정희 연출) 등이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 (02)744-0300

- 미추연극학교 8기 신입생 모집 -

극단 ‘미추’가 운영하는 미추연극학교에서 8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소수 인원만을 뽑아 개인의 능력과 재능에 따른 1대 1 방식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기술, 화술, 신체훈련, 판소리, 현대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들이 출강하며 1년간의 교육을 마친 후에는 극단 미추의 단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오는 10일까지 입학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교육 기간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52주다. (031)87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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