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응원가 ‘코리아’ 런던 곳곳서 ‘쿵~쿵~’

2012.08.01 10:43

가수 싸이가 작곡한 2012 올림픽 응원가 '코리아'가 런던 곳곳에서 한국 선수단의 기를 살리고 있다.

'코리아'는 로열 템스 요트클럽에 자리 잡은 한국 스포츠·문화 홍보관 팀 코리아 하우스 로비 등지에서 뮤직비디오와 음악으로 소개되는 중이다.

지난달 27일 팀 코리아 하우스 개관식이나 31일 한국의밤 행사 때 이곳을 찾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국내외 스포츠 관계자에게 반복해서 알려진다.

이 노래는 또 주영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응원 행사에도 울려 퍼졌다.

지난달 27일 문화원에서 펼쳐진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한국-멕시코전 응원전 때도 여러 차례 흘러나오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뮤직비디오는 '수혜국에서 원조국으로' 성장한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담았다. 선수들이 연습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과 투혼을 묘사했다.

남은 올림픽 기간 때도 한국 선수단과 응원단의 동선을 따라 꾸준히 활용될 예정이다.

'코리아'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3일 경복궁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악원 단원들의 부채춤과 대취타 공연, 국기원과 용인대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어린이 응원단의 율동 등이 뮤직비디오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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