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선물이 ‘와르르’… 5월은 TV도 신난다

2009.05.01 17:56 입력 2009.05.01 22:53 수정

어린이날 특집·행사 다채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들이 어린이와 온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관련 케이블 채널들이 무료 이벤트를 마련하므로 눈여겨보자.

영화 <스튜어트 리틀>

영화 <스튜어트 리틀>

카툰네트워크는 이날 현대백화점과 함께 서울 압구정 본점에서 ‘카툰네트워크와 함께하는 하늘정원 키즈 파크’를 연다. 이 행사에는 카툰네트워크의 에어바운스 놀이, 인기 애니메이션 방영 등이 준비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채널 닉(Nick)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로비, 연회장, 레스토랑 등을 닉의 대표 캐릭터인 ‘스폰지밥’으로 꾸민 ‘스폰지밥 어드벤처 월드’ 행사를 실시한다. 호텔 지하 2층에서 운영되는 ‘스폰지밥 레스토랑’은 애니메이션 <보글보글 스폰지밥>에 등장하는 게살버거, 샐러드, 케이크 등의 메뉴를 제공한다. 2층에 마련된 ‘스폰지밥 10 어드벤처’ 공간은 여러가지 게임과 놀이로 구성되며 이밖에 ‘스폰지밥 케이크 만들기 체험’ ‘스폰지밥 영화 관람’ 등의 행사도 준비된다. 레스토랑 이용을 뺀 나머지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중파인 EBS는 4~8일 오후 7시50분 일본·중국·홍콩·몽골·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들의 어린이 드라마를 소개한다. 7~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15분짜리 드라마로 매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국가들의 ‘ABU 어린이 드라마 시리즈 공동제작’을 통해 마련된 작품이다.

영화 <디워>

영화 <디워>

아울러 작은 생쥐 한 마리가 인간의 가정에 입양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가족영화 <스튜어트 리틀>이 5일 오전 10시 방영되고, 7~28일 매주 목요일 오전 9시15분 할머니·할아버지·다문화 가정 등을 소재로 한 <방귀대장 뿡뿡이>가 편성된다.

케이블TV Q채널은 가정의 달을 맞아 눈도 보이지 않고 귀도 들리지 않는 세쌍둥이의 실제 사연을 담은 <헬렌 켈러 세 자매>를 7일 밤 12시, 갓 태어난 아기들이 두 살이 되기까지의 성장기를 그린 3부작 다큐 <아기의 사생활>을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영한다.

tvN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빅뱅데이>를 편성해 빅뱅의 성장 다큐와 뮤직비디오 등을 선보인다.

투니버스는 2~5일 <아기공룡 둘리> <명탐정 코난 극장판> <개구리 중사 케로로 5기> <엘라의 모험>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편성한다. OCN은 2일 오후 10시와 5일 오후 1시 심형래 감독의 블록버스터 <디 워>를 준비하고, CGV는 3일 오후 10시 <스파이더맨>, 5일 오후 10시 <추격자>를 각각 내보낸다.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