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진영 1주기, 추모열기 이어져

2010.09.01 10:19 입력 2010.09.01 10:39 수정

2009년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장진영씨의 사망 1주기를 추모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故장진영 1주기, 추모열기 이어져

1일 오전 11시에는 그녀의 유골함이 안치된 경기도 분당 스카이 캐슬 추모공원에서 1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의 남편인 김영균씨와 친구, 친지 및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 장진영씨 남편 김영균씨는 지난 8월 30일 미니 홈페이지에 “작년 그녀를 떠나보내고 너무 가슴이 아파 다시는 이 날이 오는 걸 못볼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여러분, 제발 불쌍한 우리 진영이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고 아내의 명복을 비는 글을 올렸었다.

누리꾼들은 김씨 홈페이지 방명록에 “진영 언니 1주기네요”,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네요. 무슨 시간이 이리도 빨리 흘러가는지”, “명복을 다시 한번 빌게요” 등 고인을 추억하고 명복을 비는 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MBC는 3일 밤 장진영 사망 1주기를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장진영을 추억하다’(가제)를 통해 고인의 생전 모습과 사망 후 남겨진 이들의 회상을 모아 방영한다.

특히 이 방송에는 장진영이 세상을 떠나기 1달 전 김영균씨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치룬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 영화채널 ‘씨네프’는 그녀를 기리고 추억하는 추모특집으로 그녀의 주연작 <소름>, <싱글즈>를 특별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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