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LA 다저스 투수로 미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의 등판 경기에서 ‘시건방춤’을 췄다.
싸이는 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2013 메이저리그에서 콜로라도 로키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싸이는 경기 4회말 무렵 방송 화면에 잡혔다. 그는 신곡 ‘젠틀맨’의 포인트 안무인 시건방춤을 추며 류현진을 응원했다. 이날 류현진은 좌전 1타점 적시타로 메이저 리그 데뷔 후 첫 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