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슈퍼주니어 규현, 뮤지컬 ‘해를 품은 달’서 호흡

2013.12.01 16:24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22·본명 서주현)이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무대 연기에 도전한다.

서현은 1일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함께 <해를 품은 달>에 캐스팅된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각각 뮤지컬에서 연우와 이훤 역을 맡았다. 지난해 MBC에서 방송된 드라마에서 한가인과 김수현이 맡았던 배역이다.

최근 SBS 주말극 <열애>에 초반 5회 분량 출연했던 서현은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뮤지컬 연기에도 도전한다. 규현은 2010년 뮤지컬 <삼총사>를 시작으로 <캐치 미 이프 유 캔>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 무대 경력을 쌓고 있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 함께 출연하는 소녀시대 서현-슈퍼주니어 규현. 사진 경향DB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 함께 출연하는 소녀시대 서현-슈퍼주니어 규현. 사진 경향DB

지난 6월 초연된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가상의 왕 성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태양의 운명을 타고난 훤과 달의 운명을 타고난 연우의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원작 소설은 국내에서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드라마 역시 시청률 40%를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6월 공연에서는 이훤 역에 김다현, 전동석이 훤의 배다른 형이자 부왕의 서장자 양명군 역에는 성두섭, 조강현이 캐스팅됐다. 무녀 연우 역은 전미도와 안시하가 맡았다.

서현과 규현이 공연하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내년 1월 중 상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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