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락 특유의 밥맛, 이틀 안에 터득하라…EBS ‘청춘 세계도전기’

2015.04.01 18:20 입력 2015.04.01 18:32 수정

일본에선 점심시간이 되면 바깥에서 도시락을 먹는 직장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본 도시락은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기로 유명하다. 2일 EBS <청춘 세계도전기>는 요리사 오보아씨(29)와 함께 일본을 찾아 도시락 맛의 비결을 알아본다.

오씨는 지난 2012년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참가자 3800명 중 6위 안에 든 실력파 요리사. 오씨는 도쿄에서 시작해 교토, 다카야마, 사이타마 등을 돌며 도시락을 맛본다. 일본 도시락 맛의 핵심은 바로 밥. 일본엔 ‘밥 소믈리에’라는 직업이 있을 정도로 밥맛에 대해 깐깐하게 따진다.

일본 도시락에 담긴 밥의 식감과 단맛에 빠져든 오씨는 그 비법을 배우고 싶다. 하지만 낯선 한국인 요리사를 받아주는 도시락 가게를 찾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수소문 끝에 오씨를 받아주겠다는 유명 밥집을 찾았지만 이제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이틀뿐이다. 밥 짓는 법은 물론 풍성한 반찬과 깔끔한 포장 방법까지 완벽하게 익혀야 한다. 오씨는 맛있는 밥과 한국인 입맛에 맞는 반찬을 담은 도시락을 만들고 싶다. 방송은 오후 7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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