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8·29일

2018.07.27 19:18 입력 2018.07.27 19:19 수정

러시아 핵 사찰길 오른 라이언과 캐벗

■시네마 <썸 오브 올 피어스>(OBS 토 오후 1시50분) = CIA 정책연구원 잭 라이언(벤 애플렉)은 자신이 러시아 차기 대통령으로 예상했던 알렉산더 네메로프(키어런 하인즈)가 대통령이 되자 분석능력을 인정받아 CIA 국장 빌 캐벗(모건 프리먼)을 수행하게 된다. 러시아 핵사찰 길에 오른 라이언과 캐벗은 러시아 핵물리학자 3명이 실종된 것을 알아채고 수상히 여긴다. 두 사람이 귀국한 후 러시아가 체첸에 화학무기를 투하해 주민들을 학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한편 라이언과 비밀요원 존 클락(리브 슈라이버)은 1973년 중동전 때 불발됐던 핵탄두 하나가 나치의 부활을 위해서 러시아 과학자들에 의해 재생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실종 12년 만에 손녀와 재회하는데

■한국영화 특선 <계춘할망>(EBS 일 오후 10시55분) = 해녀 계춘(윤여정)은 12년 만에 잃어버린 손녀 혜지(김고은)를 찾는다. 계춘은 혜지와 예전처럼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나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오로지 손녀 생각만 가득한 계춘과 달리 손녀 혜지는 도통 그 속을 알 수 없다. 마을 사람들은 어딘가 수상한 혜지에 대해 의심을 갖는다. 한편 혜지는 서울로 미술경연대회를 갔다가 사라진다. 잃어버린 줄만 알았던 손녀 혜지가 12년 만에 할머니를 찾아온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할머니와 떨어져 있던 시간 동안 혜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언제나 영원한 내 편’이 되어주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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