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3·14일

2021.11.12 20:41

하루아침에 이중첩자 의혹 받게 된 CIA 요원

토요시네마 <솔트>(OBS 토 오후 2시40분) = 에블린 솔트(앤젤리나 졸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이다. 어느 날 러시아 정보원을 취조하던 솔트는 믿기 힘든 정보를 얻는다. 곧 러시아의 첩자가 미국의 대통을 암살할 것이며 암살자의 이름은 에블린 솔트라는 것. 연락이 닿지 않는 남편의 안전을 걱정한 솔트는 포위망을 피해 도주한다. 윈터(리브 슈라이버)는 그동안 신임해왔던 부하가 이중첩자라는 것을 믿고 싶지 않았지만, 솔트의 행동은 윈터의 의심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한다. 솔트는 CIA 동료들보다 한발 앞서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공작원으로서 익힌 모든 기술을 사용한다.

마창 대회 ‘다크호스’ 투구 속 인물 정체는?

일요시네마 <기사 윌리엄>(EBS1 일 오후 1시20분) = 14세기 유럽.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윌리엄(헤스 레저)은 어린 나이에 액터 경(닉 브림블)의 시종이 된다. 귀족 기사들만 참가할 수 있는 마창 대회에 즐겨 출전하던 액터는 어느 날 갑자기 심장마비로 숨진다. 윌리엄은 투구로 얼굴을 감춘 뒤 액터를 대신해 시합에 나가 승리를 거둔다. 짜릿한 승리를 맛본 윌리엄은 경기를 계속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에 돌입한다. 자칭 시인 초서(폴 베타니)를 통해 귀족 증명서까지 위조한 윌리엄은 여러 대회를 거치며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그의 성공을 시기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윌리엄의 비밀이 탄로날 위기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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