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장성규가 전하는 동네 이웃 이야기

2024.04.30 20:51 입력 2024.04.30 20:52 수정

KBS2 ‘2장 1절’

1일 KBS2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 <2장 1절>을 처음 방송한다. 가수 장민호와 방송인 장성규라는 ‘2장’이 동네 이웃을 만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이웃이 자신의 애창곡 ‘1절’을 완창하면 금반지를 선물하는 ‘동네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지난해 KBS1 <장바구니 집사들>에서 집사장으로 활약한 장민호와 장성규가 KBS의 장기인 ‘사람 이야기’로 다시 뭉쳤다.

금반지의 주인공을 찾아 ‘2장’이 처음으로 찾아간 동네는 서울 성북구다. 2장은 성북구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토박이 어르신부터 꿈을 위해 상경한 청춘들까지 만난다. 익숙한 이웃의 비범한 인생사는 물론 깜짝 놀랄 노래 실력까지 선보인다. 성북천을 걷다 만난 대학생 커플은 ‘썸’ 한 달째다. 이들의 달콤한 눈빛 교환에 ‘2장’의 마음도 설렌다.

이날 첫 방송에선 ‘트로트계의 BTS(방탄소년단)’로 불리며 최고 전성기를 맞은 장민호가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가수 인생 20년을 통틀어 전무후무한 장소에서 마이크를 잡은 장민호는 “지금까지 이 곡을 이토록 신나게 불러본 적이 없었다”고 만족한다. 방송은 오후 8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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