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7 안전성, 경제성 높였다

2010.04.01 22:15 입력 2010.04.01 23:34 수정
경향닷컴 김한용기자

기아자동차는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확대 적용하고, 국내 최초로 ‘연료절약 길안내 서비스’가 적용된 ‘K7 상품성 강화 모델’을 1일부터 시판한다.

K7 상품성 강화 모델은 기존 2.7 럭셔리 모델 이하에서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던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을 가솔린 전 모델, 렌터카/장애인용, 장애인 전용 차량에도 기본 사양으로 확대했다.

기아 K7 안전성, 경제성 높였다

이로써 K7은 액티브 헤드레스트는 물론 운전석/동승석 에어백 등 기존 모델의 기본안전사양에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까지 총 8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K7은 급제동, 급선회 등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엔진 토크 및 브레이크를 능동적으로 제어해 주행안정성을 확보하는 최첨단 시스템인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가솔린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있다.

또한, 대인사고 발생시 보행자가 차량 앞부분으로 넘어질 경우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량 후드를 설계하고, 보행자의 하반신에 가해질 충격을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도록 차량 앞부분을 곡선화하고 충격 흡수를 도와주는 보강재를 적용하는 등 우수한 보행자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K7 상품성 강화 모델에는 국내 최초로 ‘모젠 연료절약 길안내 서비스(일명 에코루트, Eco-Route)’가 적용된다.

‘모젠 연료절약 길안내 서비스’는 최단거리나 단순한 교통정보를 반영하여 시간이 짧게 소요되는 경로 위주의 기존 길안내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도로특성 및 교통상황을 반영하여 주행거리와 시간에 비해 연료소모가 가장 적은 경로를 제공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길안내 서비스다.

기아차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 다양한 신기술, 우수한 성능으로 준대형 세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K7이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연료절약 길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K7 상품성 강화 모델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은 ▲VG 240 2880~3110만원, ▲VG 270 3100~3800만원, ▲VG 350 3870~41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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