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15년형 아베오 사전계약…1.4ℓ 가솔린 터보엔진 적용

2014.10.01 10:44

한국지엠은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을 적용한 2015 쉐보레 아베오(Aveo)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015 쉐보레 아베오는 아베오RS(랠리 스포츠)의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최대출력 140마력을 발휘하는 1.4ℓ 가솔린 터보엔진을 전체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준중형 세단 크루즈에 먼저 적용된 이 엔진은 통합 설계된 터보차저 시스템과 어울려 터보랙(Turbo lag) 현상을 최소화하고 엔진 응답성을 끌어올렸다. 터보랙은 가속 페달을 밟을 때 차량이 치고 나가는 데까지 약간의 지연이 발생하는 현상을 뜻한다. 또 실주행 상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3000∼4500rpm 구간에서 구현되는 20.4㎏·m의 토크로 가속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015 아베오 세단

2015 아베오 세단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SA), 차체자세제어장치(ESC)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다. 새로 적용된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하면 주행연비가 ℓ당 14.9㎞에 이른다.

디자인에 스포츠 감성을 적용하고 주행 역동성을 높인 아베오 해치백 스포츠 패키지도 동시에 출시된다. 가격은 세단 모델은 트림에 따라 1423만(수동변속기 기준)∼1879만원, 해치백은 1522만∼19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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