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LCD와 OLED 사업부제 도입

2015.04.01 15:48 입력 2015.04.01 15:56 수정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업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사업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부는 액정표시장치(LCD)사업부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사업부의 2개로 나눠지게 됐다. LCD사업부장에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인 한갑수 부사장(57), OLED 사업부장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인 이동훈 부사장(56)이 각각 선임됐다.

한갑수 부사장은 삼성전자 시스템LSI 제품기술팀장, 삼성전자 시스템LSI 개발실장, 삼성전자 시스템LSI 전략마케팅팀장을 역임했다. 이동훈 부사장은 삼성SDI 브라운관 마케팅팀장,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 삼성디스플레이 OLED 전략마케팅실장을 역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사업부제 도입으로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별 집중력과 전문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LCD사업부는 TV-IT, OLED 사업부는 모바일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각 사업별 기술역량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한갑수 부사장

삼성디스플레이 한갑수 부사장

삼성디스플레이 이동훈 부사장

삼성디스플레이 이동훈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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