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글로벌 ‘윤리경영대상’

2024.07.01 20:18 입력 2024.07.01 20:25 수정

국제노동기구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초대 수상자로 선정

스위스 제네바 국제노동기구(ILO) 본부에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2024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경영대상’을 수상한 뒤 영상으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스위스 제네바 국제노동기구(ILO) 본부에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2024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경영대상’을 수상한 뒤 영상으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국제노동기구(ILO)에서 글로벌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교보생명이 밝혔다.

신 의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ILO 본부에서 열린 2024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각국 후보 추천과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해 사회정의를 이룬 글로벌 기업가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윈슬로 사전트 전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의장은 “신 의장은 지난 24년간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보험설계사·직원·주주·지역사회·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발전하는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데 앞장선 기업가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영상 소감을 통해 “2000년 대표이사 부임 당시부터 잘못된 영업관행을 개선하며 고객중심의 정도영업을 추진하다 보니 모든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윤리경영에도 눈뜨게 됐고, 자연스레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며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소극적 윤리경영을 넘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도움을 주는 적극적 윤리경영을 펼치는 것이 기업이 더 크게 성공하는 길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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