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하반기 채용규모 예년 수준 유지"

2014.10.01 11:26

최근 하반기 채용규모 축소 전망과 관련 삼성그룹이 “특별히 달라질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1일 삼성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인사팀과 통화했는데 예년 규모인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삼성전자의 실적 하강 추세 등을 고려해 하반기 채용 규모를 최대 1000명까지 줄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았다. 삼성그룹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4000∼5000명을 채용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채용제도 변화와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채용제도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은 올해 초 대학총장 추천을 핵심으로 한 새 채용제도를 도입하려다 대학 등의 반발로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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