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형상용차 할부 금리 최대 3.5%P 인하

2017.05.01 10:20 입력 2017.05.01 10:25 수정

현대차 2017년형 메가트럭.                           현대차 제공

현대차 2017년형 메가트럭.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승용에 이어 중형 상용차 할부 금리도 인하한다. 중형 트럭인 메가트럭은 보증 서비스를 3년 무한 보증으로 늘린다.

현대차는 현대캐피탈 표준할부를 이용해 중형 상용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수율과 할부기간에 관계없이 5.5%의 고정 금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중형 상용 트럭과 버스 전 차종으로 마이티, 메가트럭, 카운티, 쏠라티이다. 인하된 5.5% 할부금리는 기존 대비 최대 3.5%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최대 3.5% 포인트 인하 분을 기준으로 할 때 마이티·쏠라티(할부원금 평균 4000만원)의 경우 약 270만원, 메가트럭·카운티(할부원금 평균 5000만원)는 약 500만원의 이자가 절감된다.

할부 구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현대자동차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현대차 상용 고객센터(080-200-6000)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차는 4.5~5t 중형 트럭시장 베스트셀러인 메가트럭의 엔진 및 동력 계통 보증수리기한을 기존 3년/20만㎞에서 3년/무한㎞로 확대했다. 국내 중형 상용차 중 무한거리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메가트럭이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보증수리기한을 약 1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대상 차종은 ‘2017년형 메가트럭’이며,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판매된 2700여 대의 메가트럭에도 소급 적용된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대형트럭 엑시언트의 엔진·동력 계통 5년 무한 보증 서비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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