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에 100~500% 특별보너스 지급

2018.12.05 17:51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에게 특별보너스를 지급한다. 지난해는 반도체 부문 직원들만 최대 400%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았다. 올해에는 가전과 스마트폰을 만드는 세트 부문에도 특별보너스가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기본급의 100∼500% 특별 상여로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전체 이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DS) 부문은 기본급의 300∼500% 수준이다. 소비자가전(CE)과 IT·모바일(IM) 부문은 기본급의 100% 수준으로 지급된다.

또 파운드리(위탁생산)와 시스템LSI 사업부는 기본급의 300%를 받는다. 발광다이오드(LED) 사업팀은 기본급의 100%를 수령한다.

삼성전자가 직원 특별보너스를 지급하는 건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직원들에게 4년만에 특별보너스를 지급했다. 2013년에는 ‘신경영 20주년’을 맞아 기본급 100%를 특별보너스로 지급했다.

삼성전자 임직원에 100~500% 특별보너스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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